전시
참여작가
윤석남(b.1939)은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개척자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삶과 현실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마흔이 넘어서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한 윤석남은 1982년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4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어머니와 모성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를 작업의 뿌리로 삼았으며, 이후 정체성, 생명과 돌봄, 자연, 여성사로 주제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최근에는 역사 속 여성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제8회 이중섭 미술상(1996), 국무총리상(1997), 제29회 김세중 조각상(2015), 국민훈장 모란장(2019), 제23회 이인성 미술상(2022) 등이 있습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3년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윤석남》, 2021년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린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2016년 일본 도쿠시마현립미술관에서 열린 《동시대 아시아 작가들의 표현 – 윤석남 특별전시》,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SeMA Green: 윤석남-심장》 등이 있습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2024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내게 다정한 사람》, 2023년 자하미술관에서 열린 《신/여성의 탄생》, 2022년 제주비엔날레에서 열린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덕수궁 프로젝트 2021: 상상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yunsuk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