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참여작가

안민옥 Minok AN

안민옥(b.1991)은 GIAF25의 강원지역 기반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입니다. 오랜 해외 생활을 마치고 2020년에 벨기에에서 귀국한 후, 전국의 35개 정자에 관한 책 <홀로 선 자들의 역사>를 통해 강원도에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 정선군 고한읍에서 ‘강원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하며, 고성군을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작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강원도로의 이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주변 환경에서 포착되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다른 존재와의 관계를 탐구하는 사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주민들의 경험과 사소한 이야기, 즉 구체적인 지역 삶을 소재로 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Day After Day》(다이브 서울 갤러리, 2022), 《네가 볼일을 보는 동안에》(n0dine Gallery, 벨기에, 2021)가 있으며, 주요 단체전으로는 《향하는 귀, 흐르는 걸음, 벌어진 사고》(보틀팩토리, 홍제천일대&미학관, 2024), 《알로록 달로록》(고양시립 아람미술관, 2023) ,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 움직임》, (신촌문화발전소, 2023)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minok_yes
웹사이트: https://minok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