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707
사진=파마리서치문화재단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제3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에시자, 오시자’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시자, 오시자’는 강릉단오굿 반주 악사들의 구음에서 유래한 제목. ‘신을 굿당에 모신다’는 원래 의미가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를 초대한다’로 확장됐다.
강릉단오제 1000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이 페스티벌은 강릉 지역 총 8곳에서 진행된다.
김재현, 서다솜, 안민옥, 윤석남, 이양희, 이해민선, 정연두, 키와림,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호추니엔, 홍이현숙, 흐라이르 사르키시안까지 국내외 예술가가 대거 참여한다.
관람객을 위해 ‘시티 도슨트, 시티 가이드’도 운영된다. 전시 작품과 강릉의 역사 및 문화를 설명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시와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강연이 준비됐다.
이 밖에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과 다국어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강릉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시민과 여행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culture@ftoday.co.kr
출처 : 파이낸셜투데이(http://www.ftoda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