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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강원일보 250310] 국제도시 강릉 각종 국제행사 개최 잇따라2025-03-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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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이달들어 각종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 국제도시의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9일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투어 대회이자 강릉시가 주최한 첫 국제컬링대회로 전세계 9개국 16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장소였던 강릉컬링센터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려운 아레나 형태의 컬링장이면서 빙질까지 훌륭하게 관리돼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4일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3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이 개막한다. 강릉역, 대도호부 관아 등 강릉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 달 20일까지 김재현, 서다솜, 안민옥, 호추니엔, 흐라이르 사르키시안 등 국내외 최고의 작가들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강릉을 꾸밀 예정이다.

19일부터는 세계 탁구 유망주들의 축제 ‘WTT 유스 컨텐더 강릉’이 시작된다. 22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유스 세계랭킹 3위 유예린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기대주들과 세계 각국 유망주들의 맞대결을 만나볼 수 있다.

박찬영 시 체육과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